이 원장은 최근 모교를 방문해 김도종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와 함께 첫해 기탁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매년 1,000만 원씩 9년간 기금 전달을 약속했다.

▲원광대 치대 동문인 이치중 원장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 기탁 약정을 맺었다 [사진제공=원광대]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병도 치과대학장은 “이치중 원장은 재학시절 능동적이고,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으로 기억한다”며 “재학 중인 후배들의 임상실습 여건 개선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이 원장이 기탁한 기금은 학생들의 진료공간인 종합진료실 여건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치중 원장과 함께 원광대를 방문한 ㈜한신과학의료기 김준호 대표도 원광대 발전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감사의 뜻으로 이치중 원장과 김준호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한 김도종 총장은 “중국 진출 등 학교가 진취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속해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치과 진료를 비롯한 의료사업의 중국 진출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