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절기 포트홀 보수 총력

2016-02-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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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파손된 도로의 보수·보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달 전주에 내린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관내에 ‘포트홀’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현재 시민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포트홀 보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는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포트홀’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포트홀 보수에 적극 나섰다 [사진제공=전주시]


시는 신속한 포트홀 정비를 위해 4인 6개조로 총 24명이 주·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하면서 긴급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노후포장구간의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재포장을 시행하는 등 도로보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포장틈새로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이나 빗물이 스며들어 아스팔트의 결합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반복되는 차량 하중 등으로 인해 부분적임 패임 현상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주로 동절기나 장마철에 발생해 차량파손 및 교통사고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전주시 도로하천과 관계자는 “포트홀에 대한 순찰 및 보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동절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는 포트홀은 순찰 및 점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미처 발견하지 못한 포트홀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포트홀이 발견되면 즉시 120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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