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윤재길 부시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8명과 시·청주교육지원청 사업담당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7개 사업분야에 52억여원을 확정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학교 교육환경 개선 39개교 8억 5천만원 ‣다목적교실 신축 6개교 27억 4천만원 ‣농산촌 방과후 학교운영 47개교 6억 5천만원 ‣해외영어체험 1억 9천만원 ‣자율형 공립고 운영 3개교 3억원 ‣자유학기제 운영 9천 2백만원 ‣대성중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설치 4억 7백만원이다.
특히 시는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운영비와 다목적교실 신축 지원 대응투자를 작년 2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지원한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