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장품 산업 규제혁신 대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규제 개혁 토론회가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승희 처장 주재로 화장품 업계 CEO·학계·의료계·소비자 단체 등 화장품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대토론회'를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토론회 주요 내용은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 △화장품 표시‧광고 인정 범위 △화장품 사용 원료 범위 확대 △해외 규제 동향 공유를 통한 수출 측면 지원 등 화장품 분야 규제현안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화장품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장품 업계 및 전문가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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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품 6개 분야별 릴레이식 규제 개선 대토론회는 오는 19일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건강기능식품 분야(2월 24일), 식품분야(2월 26일)로 이어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