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행자부차관, 익산 고용복지+센터 방문

2016-02-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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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15일 전북 익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고용복지+센터의 운영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난해 11월말 새로 개소한 익산고용복지+센터의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고용복지+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다양한 기관의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 3.0’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40곳이 운영 중에 있다.
 

▲김성렬 행자부차관이 익산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국민들이 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하게 되면 다양한 고용‧복지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고용센터의 취업 지원과 시군구청의 복지 지원, 서민금융 등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고, 지역에 따라 제대군인 취업 지원, 문화공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복지+센터가 확산됨에 따라 고용복지 연계서비스가 지난해 1만6,402건 제공됐다. 취업자 증가율도 22.7%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수요자인 국민의 편리성을 도모한 결과 고객만족도가 증가하는 등의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익산 고용복지+센터에는 익산시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존 고용센터에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 기능을 융합시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익산고용복지+센터에는 여성새일센터의 전 직원이 입주해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상담‧훈련 및 재취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작년 말 센터 개소 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일자리와 복지관련 종합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이자 고용과 복지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익산 고용복지+센터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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