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지역에 다목적 장량국민체육센터 건립

2016-02-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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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60억 원 투입, 체육관수영장전시 공연장 등 갖춰

양덕동 실내승마장, 16억 원 들여 생활체육아카데미로 탈바꿈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장량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포항시는 남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빈약한 북구지역에 다목적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장량동주민센터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성동 335-1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장량국민체육센터는 대지 1만7408㎡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730㎡) 규모다.

장량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체육관, 수영장, 전시 공연장 등을 갖추고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양덕동 실내승마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아카데미로 변경하는 양덕체육시설확충공사가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탁구장 8면, 스쿼시 3면, 골프연습장 9타석, 농구 1면, 배구 1면 등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접하는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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