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17개 시도와 총 81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또한 대회 최초로 선수부와 동호인부가 구분돼 경기가 진행된다.
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에는 역대 최다인 10개 시도가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2018 평창패럴림픽’에 첫 정식종목으로 포함된 스노보드 종목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2018 평창패럴림픽’을 대비해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대회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문체부 김종 제2차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등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