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는 지난달 골든 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배우조합상(SAG), 그리고 이번 BAFTA 주연상까지 거머쥐어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아카데미상 수상 전망을 밝게 했다.
영국 영화산업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미국 서부시대 모피사냥꾼의 사투를 넘나드는 복수극을 그린 '레버넌트'는 디카프리오의 남우주연상을 비롯, 작품상, 감독상(알레한드로 이냐리투) 등 메이저상을 휩쓸었다.
이밖에 브리 라슨('룸)'이 여우주연상을, 마크 라이런스('스파이 브릿지')가 남우조연상을, 케이트 윈슬렛('스티브 잡스')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