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선수 이승훈이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이승훈은 "올림픽 대표 선발전 당시 쇼트트랙 1500m 첫 경기에서 넘어졌다. 펜스에 부딪히는 순간 이게 꿈인 것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던 이승훈은 이 일을 계기로 지난 2009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한편, 14일 이승훈은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18초26의 기록하며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