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개 사업장에서 총 428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원개발과 남양개발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799-3번지 일대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3개동, 전용면적 72~84㎡, 총 21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동현초·중, 내성고 등이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동래점), CGV(동래점) 등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를 거쳐 24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A1-1블록에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75~103㎡,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초·중·고 학교부지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인근에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평택점), 롯데마트(평택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수변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평택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장당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이 몰려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울산 울주군 삼남면 1678-3번지에는 동문건설의 '울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M-2블록)' 공급이 예정됐다.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아파트 503가구(전용 84~125㎡)와 오피스텔 80실(전용 62㎡)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영화초, 언양중·고가 위치하고, KTX경부선 울산역과 언양시외버스정류장이 근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