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귀가서비스 체계도.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오는 15일부터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CCTV를 연계한 사하 안심귀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폰에서 "사하안심귀가서비스"앱을 내려 받은 뒤 실행시키면 통합관제실 GIS맵에 이동경로가 표시되고, 주변 CCTV영상을 불러내 위급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사하안심귀가서비스는 사하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도 서비스에 가입돼 있으면 사하구내에서는 동일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하안심귀가서비스는 사전에 앱 실행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높고, 특히 우범지역의 귀갓길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