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 ‘99.9%’ 기록

2016-02-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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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99%를 기록했다.

12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총 1억5600만 주 모집에 1억5589만7028주가 청약돼 99.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권주는 10만2972주로 금액으로는 약 8억4000만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발생한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이달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11일 진행된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에 대한 청약이 100%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1조265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해 발행되는 전체 신주 1억5600만 주 중 20%인 3120만 주가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됐고 나머지 80%는 구주주에게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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