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관계자는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에 따라 보험금 지급 등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수은 본점에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은은 북한 핵실험 이후 지난 달 11일부터 2개팀으로 구성·운영해오던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반(TF)’을 6개팀으로 대폭 확대하고 총 27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수은자금 지원방안도 나왔다. 수은은 개성공단에 투자진출한 고객기업 4개사 총 259억원에 대해 올해 말까지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0.5%포인트 인하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