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이 12일 대내외 악재로 8% 넘게 급락하면서 거래가 일시정지됐다. 지수는 8.36포인트(1.29%) 내린 639.33에 출발해 낙폭을 점차 키웠고, 오전 11시 50분을 넘어서면서 600선마저 무너졌다. 장중 8% 넘게 급락하자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갑자기 급락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관련기사'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KRX금시장 최대거래량 기록코스피 2.93% 하락...3년9개월래 최대 낙폭 서킷브레이커 발동시점부터 20분간 거래가 중지되며 이후 10분간 동시호가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다. 낮 12시 5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606.16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코스닥 #코스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