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이 12일 대내외 악재로 8% 넘게 급락하면서 거래가 일시정지됐다. 지수는 8.36포인트(1.29%) 내린 639.33에 출발해 낙폭을 점차 키웠고, 오전 11시 50분을 넘어서면서 600선마저 무너졌다. 장중 8% 넘게 급락하자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갑자기 급락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관련기사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돌입...12일까지 구주주청약'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KRX금시장 최대거래량 기록 서킷브레이커 발동시점부터 20분간 거래가 중지되며 이후 10분간 동시호가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다. 낮 12시 5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606.16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코스닥 #코스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