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최근 뉴욕에서 인기 있는 DIY 브런치와 웰빙트렌드를 반영했다. 3단 브런치 타워와 브레드 바스킷, 단품 메뉴가 포함된 가격은 6만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1인 기준)이다.
브런치 타워는 가니쉬, 육류, 어류 3단 타워로 구성됐는데, 애프터눈티 세트와 씨푸드 타워를 섞어 놓은 듯한 모양새다. 이 브런치 타워는 100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직접 훈제한 연어, 조선호텔이 한국에 처음 소개한 최장수메뉴 로스티드 비프, 로스티드 치킨 등 매주 신선하게 공급된 식재료에 맞춰 구성을 달리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곁들여진 크림 치즈와 에그스프래드를 활용해 다양한 빵과 함께 자신만의 개성 있는 브런치 샌드위치를 완성해 먹으면 된다.
단품 브런치 메뉴 1개도 제공된다.
차승희 식음 기획 과장은 “시간과 미식을 여유롭게 즐기는 브런치 문화에 충실하고자 한 것이 이번 브런치 타워의 의도"라며 "식재료 하나 하나 최고급으로 마련해 정성스럽게 요리한만큼 천천히 음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호텔은 브런치 메뉴 오픈 기념으로 2월 28일까지 제철 식재료로 블랜딩한 해독 주스 칵테일 3종(토마토 사과, 오이 멜론, 당근 파프리카)을 무료로 제공하고 3명이 오면 1명 브런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2+1 프로모션도 2월 한 달 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