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12일 오후 혁신도시 내 도로교통공단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개청식에는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신명 강원경찰청장, 원창묵 원주시장, 이상현 원주시의회 의장, 김기선 국회의원, 이강후 국회의원 등과 도로교통공단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강원원주 혁신도시 내 신사옥 개청을 축하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원주혁신도시에서 도로교통공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도로교통공단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원주 혁신도시 이전대상 13개 기관 가운데 총 11개 기관 4342명의 임직원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2개 기관도 순조롭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이전한 기관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항공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11개 기관이며 지방행정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도 이전을 준비중으로 올 연말까지 모든 기관이 이전을 끝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