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설명회 및 회계교육 실시

2016-02-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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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14시, 활동지원사업 안내 및 회계교육 실시로 복지재정 건전화 기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48개소의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 및 관련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설명회 및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현장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의 주요 변경사항 및 지침 안내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1~3급 등록 장애인 중 4,324명이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으며, 3,689명의 활동지원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와 군·구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사업운영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교육대상 뿐만 아니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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