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다 컴퍼니 측은 12일 “심이영이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크다 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행보를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이영이 계약 만료 전 재계약을 결심한 데에는 당사 대표와 다년간 쌓아 온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됐다. 크다 컴퍼니는 지금처럼 심이영과 꾸준히 소통하며 심이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심이영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했다.
심이영은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백 년의 유산’, ‘미녀의 탄생’, ‘어머님은 내 며느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심이영은 2016년 개봉을 앞둔 영화 ‘사냥’에서 배우 안성기, 조진웅, 손현주, 권율, 한예리와 호흡을 맞췄으며,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한때는 퀸카, 지금은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 노처녀 모순영 역을 맡아 만년백수 이호태 역의 심형탁과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