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탁검사 송영규 계획된 연출이었다

2016-02-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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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멤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 '리멤버 아들의 전쟁' 탁검사 송영규가 속내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극본 윤현호)에서는 탁영진 검사(송영규)가 정의의 편에 서있다는 걸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탁영진 검사는 서진우(유승호), 이인아(박민영)와 힘을 합쳐 일호그룹을 상대로 싸워왔다. 하지만 돌연 배신하고 일호그룹 측과 함께 해 시청자들에 충격을 줬다.

하지만 이는 일호그룹 출자금을 더 깊숙히 조사하기 위해 서진우 이인아와 모의해 충성하는 척 해 잠입수사에 나섰던 것이었다.

또한, 이날 남규만(남궁민)이 자신을 배신한 안수범(이시언)을 괘씸하게 생각해 납치한 뒤 한 창고에 가두고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남규만(남궁민) 범행 일체 자백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기 시작하며 최대 위기를 맞은 남규만 모습이 암시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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