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부산국악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국악원 공연에 대해 일반 시민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2016 공연모니터링단 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부터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의 활동으로 상설, 기획, 절기공연의 세분화된 의견을 받았다. 모니터링단은 부산국악원의 정체성, 공연기획 및 구성, 작품성, 무대, 관객서비스 등으로 나뉜 의견서의 항목에 따라 공연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연장 운영과 관람객 매너에 대한 지적이 다수 있어 올해는 보다 쾌적한 관람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단지 불편하고 보완할 점만을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국악과 국악원의 공연 방향을 찾는데 큰 기여를 했다.
모니터링단 신청기간은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이며, 만 15세 이상부터 국악공연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 활동을 할 의지가 있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 배부 및 상세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