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 대책 강화

2016-0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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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동절기 독거노인 종합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취약 노인의 생활고와 소외감을 줄이고자 복지자원 발굴을 연계한 겨울나기에 힘쓰고 있다.

시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독거노인 가구 사전점검을 통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맞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기관(에버그린노인복지센터)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한파 대비 요령 등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전 확인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보호의 일환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기관(에버그린노인복지센터)의 생활관리사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150여 가구의 집을 방문하여 양주시 이마트로부터 후원 받은 단열재를 설치해 드리고, 매 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께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여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및 급식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애쓰고 있다.

한편, 시는 ‘독거노인 보호에 민관이 따로 없다’는 신념하에 민관의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쓰고 있는가 하면, 겨울철 노인여가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유난히도 추운 금년 겨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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