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 제3대 사장으로 선임된 임태모 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사장 후보 공모에 지원한 7명의 응모자 중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변호사, 교수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임원추천위원회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2인을 고양시에 추천하였으며 지난 달 20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여 임용등록 및 신원조사 등 후속조치를 거쳐 확정됐다.
임태모 사장은 조선대 건축공과대학을 졸업하고 ‘81년 국토해양부 건축기사보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30여년간 건축 관련 전문기술공무원으로서 주택 및 건축 정책개발과 시행, 건축기준의 선진화, 건설기술의 발전, 주택건설 및 공급제도 개편 등 건축·주택·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부이사관으로 ‘2011년 명예퇴직한 이후 전문건설공제조합 본부장, 건원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역임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건축·주택·건설분야에 정통한 이번 임태모 신임 사장의 선임으로 8개월간의 상임이사 사장직무대행체제를 마감하고 고양친환경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비롯하여 시설 활성화 및 안전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 조직·인사체제 정비, 노사간 화합 등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