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충남 금산에서 규모 3.1 지진이 일어나 대전에서도 지진이 느껴진 가운데, 과거 지진운 사진을 올린 고교생의 글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진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지진을 걱정하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MBC '서프라이즈'에서 사사키 히로하루 일본 지진예지협회 대표는 "지진 발생 2주 전 길고 가느다란 띠 모양 구름이, 3일 전에는 하늘로 쭉 뻗은 구름과 회오리 모양 구름이 발생한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1일 오전 5시 57분쯤 충남 금산군 북쪽 12㎞ 지점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을 느낀 대전에 사는 시민은 "쿵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