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은 뒷골목 환경문제 해소와 함께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빈곤 해결의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노인들의 사회적 소속감 회복과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동구,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1]
이번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의 신청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 148명이다.
한편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이며, 참여자는 동네 골목길 청소 등 마을 환경정비를 주된 활동으로 1일 3시간씩 주 3회, 월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지킴이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뒷골목 등을 청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참여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동구 주민행복센터 일자리지원팀(☎770-6656)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