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 수돗물 체험학습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 운영

2016-0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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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까지 희망 초등학교 사전 신청 받아 3~11월 직접 찾아가 수돗물 체험기회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체험학습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은 미래의 수돗물 음용주체인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긍정적 사고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운영하는 있는 수돗물 홍보사업이다.

오는 19일까지 참여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후, 3~11월까지 신청한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수돗물 생산 과정 설명[1]

수돗물 생산과정을 흙탕물을 이용한 여과실험과 수돗물 색깔변화를 통한 소독과정 실험을 통해 체험하고, 수돗물 관련 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실험과 참여 위주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30개 학교, 4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교육했으며, 수업 후 설문조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약 3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교사의 99%가 계속해서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등 매년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평정수사업소 관계자는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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