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타트업·예비창업가들과 함께 MWC 2016 나선다

2016-02-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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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2~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에 K-Champ와 함께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KT와 경기센터가 지원하는 MWC 2016 참여 기업은 총 7개사다. △'울랄라랩'의 위콘(WICON)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12CM'의 스마트폰 전용 스탬프 및 인증 솔루션, △'247'의 전기 충격기 기능의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아마다스'의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레버락, △'아토큐브'의 나무블록과 스마트폰을 연계한 스마트 토이, △'Alt-A'의 사각지대 지능형 교통 안전 시스템, △'로보틱스'의 해수욕장을 위한 인명 안전 부표 등을 KT 전시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이번 MWC 2016에 함께한 K-Champ들이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IT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 도어락 전문업체 '아마다스'의 경우 MWC 2016에서 제품을 처음으로 소개해 하반기 중 해외시장 실제 판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이번 MWC 2016에서는 KT와 사업화가 연계되어 진행 중 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과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며 “KT는 스타트업과의 사업화 연계와 글로벌진출에 적극 지원해 경쟁력있는 K-Champ를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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