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점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12일 방송되는 7화에선 수현(김혜수)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해영(이제훈)은 섣불리 과거를 바꾸면 혹독한 댓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앞으로도 계속 재한과 무전을 해야 하는 것인지 깊은 고민에도 빠진다. 또한 과거의 재한(조진웅)은 대도사건에 얽힌 또 다른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