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가전·가구·생활용품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웨딩상품 구매 마일리지 기준을 1억원까지로 늘리고 해당 상품군도 아동·유아, 식품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14일까지 본점에서는 돌체엔가바나, 스텔라맥카트니 등 2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패션 클리어런스 세일'도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도 에트로, 멀버리 등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리고, 17일부터 21일까지는 부산본점, 대구점에서도 명품대전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LG, 에이스, 템퍼, 실리트, 소프라움 등이 참여해 최대 60% 할인된다.
현대백화점도 21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H웨딩페어'를 열고 해외패션·가전·가구·식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난 1000억원 규모로 행사로 역대 최대다.
현대리바트도 이달 말까지 전국 10개 리바트스타일샵과 80여개 대리점, 온라인몰에서 신혼가구 제안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