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강성연이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 특집 프로그램 '미래일기'에 남편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씨와 동반 출연. 제목 그대로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노부부의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슈가맨'에선 남편 김가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인과 뒤풀이를 하는 자리에서 처음 남편을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친언니를 통해 남편을 연락처를 물어보고 새벽 시간에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채 장문(50줄)의 문자를 보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