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정부3.0의 일환으로 시민이 편리한 민방위 교육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는 민방위 집합교육과 관련, 대원들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교육장을 선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대상은 1~4년차 민방위 대원이며, 기존 조치원읍에서만 실시했던 교육을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조치원읍 주변(조치원, 연기, 연동, 연서, 전의, 전동, 소정)에 주소를 둔 민방위 대원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동(금남, 장군, 부강, 한솔, 도담, 아름) 주변에 주소를 둔 사람은 아름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받으면 된다.
해당 민방위 대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PC,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민방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 교육은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위 기간 중에는 24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올해 민방위 교육은 다양한 실습 위주로 편성하여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