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박진영이 '발피아노'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청와대 의상 테러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박진영은 2003년 청와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참석했던 '차세대 성장동력 보고회'에서 망사셔츠와 가죽바지를 입고 축하무대에 올랐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진영은 "할 땐 욱해서 해놓고 뒤에 가서 벌벌 떤다. 어디서 읽은 구절인데 '용기란 겁나지 않는 게 아니라 겁이 나기도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은 SBS 'K팝스타5'에서 발피아노를 언급하며 "그게 왜 웃긴지 아직도 모르겠다"며 의아함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