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현대상선 50% 이상 자본잠식…매매거래 정지"

2016-02-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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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일 오전 9시까지 현대상선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상선이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 대비 자본금 비율(비지배 지분 제외)이 36.8%로, 50% 이상 자본잠식이 발생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상선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535억원, 당기순손실은 4433억원이다. 매출액은 5조7665억원으로 11.5% 감소했다.

거래소는 "매매거래정지 해제일의 장 개시전 시간외시장 매매거래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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