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김준수, 새해 인사 공개 "보람찬 한해 되길"

2016-0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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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진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5일 공식 페이스북에 전 출연진(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등)의 영상을 공개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큘라 역 김준수는 “설날에 친척분들, 형제들과 보람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은 일들 모두 이룰 수 있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응원할게요”라고 전하며 무대 위와는 달리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준수와 드라큘라 역 더블 캐스트로 가창력을 선보인 박은석은 “이번 설 연휴를 뮤지컬 '드라큘라'와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요. 어느 때보다 뜻깊고 의미 있는 설날이 될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외 배우들도 관객에게 각자의 개성을 담아 설날 인사를 했다.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아온 명작으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2014년 한국 초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드라큘라'는 9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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