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 한식 요리방송 촬영 장면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과 벨기에 요리전문방송 얌(Njam) TV가 공동제작한 한식 요리 프로그램이 벨기에 현지에서 방영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첫 방송을 했으며 다음 달 6일까지 5주에 걸쳐 매주 8회 얌 TV에서 전파를 탄다.
소개하는 한식 요리는 생선간장조림, 맥적구이, 해물파전, 구절판, 굴밥 등이다.
안총기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는 "파급 효과가 큰 방송매체로 한식을 소개하는 것은 드문 일이어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방송은 벨기에인에게 한식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수산물 수출 증진에도 이바지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