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전현무가 둘이서 여행가자고 해" 폭로

한 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유인나가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유인나, 홍진경, 황정민,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황정민은 "전현무가 유인나의 전화번호를 얻어 문자와 전화를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내가 전현무에게 라디오와 집만 오가는 생활을 한다고 얘기했더니 전현무가 같이 좋은 데 가겠냐고 물었다. 인도네시아 밑에 브루나이라는 곳이 있다며 은밀히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전현무를 향해 비난을 쏟았고, 전현무는 "같이 가자는 게 아니었다. 브루나이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 놀러가고 싶으면 그 사람에게 잘 말해서 싸게 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한편 유인나는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고동미 역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