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 타이틀 스폰서 추진

2016-0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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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ISG)과 조인식 가져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5일 ISG 미라클 독립야구단과 “연천 미라클”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연천군 고대산에 위치한 연천베이스볼파크를 연고지로 하여 올해 말 까지 운영한다.

군은 “연천 미라클”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ISG 미라클 독립야구단과 5일 오전 11시에 올림픽 파크텔 4층(베를린홀)에서 개최했다.

조인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 호서대 박정근 교수, SBS등 방송기자, 스포츠조선 등 스포츠 신문기자단, 야구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연천 미라클 야구단은 오는 18일부터 2일에 걸쳐 연천베이스볼파크(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소재)에서 선수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3월 20일 창단한 국내 유일 독립야구단인 연천 미라클 야구단은 창단 첫 해 3명의(삼성 라이온즈 이케빈, NC 다이노스 이강혁, 한화 이글스 김원석)선수가 프로에 입단하며 야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군에서는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타이틀 스폰을 통하여 연천군의 홍보는 물론 연천베이스볼파크가 야구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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