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주한 타이완 대표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2016-0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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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딩(石定)대표 만나 인천시와 타이완의 인적, 경제적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 당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스딩(石定)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표를 만나 인천시와 타이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매년 대규모 한류 콘서트와 락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고, 130년 역사의 차이나타운이 있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한 관광산업과 마이스(MICE)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최상의 도시”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커(遊客) 유치를 시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타이완의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올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면서 보다 많은 우호 교류과 경제협력을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주한 타이완 대표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1]



이어서, “인천은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과 2,500만 수도권의 배후 인구가 있는 동북아 투자 유치 1번지로 타이완의 많은 기업체와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스딩(石定)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표는 “한국과 타이완이 무역·관광분야에서 서로 중요한 파트너로서 서로 상생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타이완 관광객 및 투자자의 인천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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