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 ‘설 맞이 사랑의 봉사’

2016-02-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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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경남 하동군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에서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홍보실 CSV센터 영남권CSV운영팀, 부산고객본부 진주지사, 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 경남유선센터 임직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발 800m 고지대에 들이닥친 한파에도 불구하고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은 이른 오전부터 봉사활동을 벌였다.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은 오전에는 청학동 및 학동 집집마다 방문해 설 맞이 떡을 나눴다. 오후에는 독거노인 5명의 가정을 찾아 땔감을 준비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의 가정에서는 집 안 구석구석 묵은 때를 제거하는 청소를 시행했다.

KT는 2015년 7월 6일 기가 창조마을 개소를 시작으로 청학동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IT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CSV활동을 통해 기가 스토리 사업의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KT는 설이 있는 2월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일 그룹사인 KT CS에서 전북 ‘기쁨누리의 집’을 방문하고, 대전 ‘빈들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영화관 나들이를 선물한다. 또 KT서브마린은 부산 해운대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BC카드는 서울에서 ‘빨간밥차 배식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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