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5일 '옆집의 CEO들'에서는 유쾌한 첫 단합 대회가 펼쳐진다. 최고 연장자인 이재룡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흔쾌히 응했지만 여성팀 손태영, 박나래, 허영지는 곧 혼란에 빠졌다. 그 이유는 모임 장소인 워터파크 필수품인 수영복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단합대회인 만큼 세 여자는 분주히 움직였다. 머릿속엔 온통 비키니 생각뿐인 나래는 준비물을 챙기다 결국 “속옷만 입고 놀면 안 돼?”라고 폭탄 발언을 해 막내 영지를 경악하게 했다.
그것도 잠시, 나래는 샤워용품을 챙기며 “비수기라 많이 길었을 텐데...”라고 말을 흐리면서 “겨울에 제모하는 여자가 어딨느냐”고 거침없이 말했다.
한편 워터파크에서 날씬한 각선미를 선보인 손태영, 박나래, 허영지. 두 아가씨들 사이에서 손태영은 유독 쭉 뻗은 각선미를 보이며 애 엄마가 맞느냐며 의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옆집의 CEO들’은 함께 동거하며, 생활에 들어가는 모든 돈을 세일즈를 통해 자급자족을 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 돈과 경제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제 공익 리얼 버라이어티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