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지난해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견실한 대출성장으로 이자이익 기반 강화,▲비이자이익 개선, ▲3분기 특별 명예퇴직 시행에 따른 판관비 안정, ▲자산건전성 개선과 대손비용의 하향 안정화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북은행은 지난해부터 경영전략 방향을 ‘내실성장’으로 정하고 성장보다는 비용절감,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노력해 비이자이익 개선과 건전성지표 안정화를 이뤘다. 광주은행은 일회성 요인에 따른 수익감소 효과에도 불구 수익창출력이 가시화되고 대손비용률이 크게 하락하는 등 경영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당기순익이 전년대비 11.0% 늘어난 579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의 경우 견실한 자산성장을 통한 시장점유율 유지와 수익구조 다변화 등을 통해 전년대비 100% 초과하는 612억원으로 사상최대 이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