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실시

2016-02-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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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4일 오후 안양시 범계역 일원에서 안양시와 함께 제239차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도 안전관리실장, 안양시부시장, 군부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안전 캠페인은 기존의 화재예방 전단지 배부 위주의 형식적 홍보 대신 ‘건물 붕괴 시 국민안전행동 요령’ 과 ‘해빙기 대비 각종 안전사고 등 사례 위주의 전시회를 열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였으며, 주부들에게 인기가 있는 물티슈 같은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배부 했다.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김정훈)은 “설 연휴 기간 에 자주 발생하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화재발생 및 건축물 균열이나 지반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재난안전본부는 매월4일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각종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또 도민 스스로가 가정과 지역의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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