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 설명절 전 지급

2016-02-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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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1만1156농가 1만2810ha 128억원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2015년산 쌀값 하락에 따른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15만659원/80㎏으로 확정 고시됨에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80㎏ 기준 1만5867원(ha당 99만9621원)을 확정해 지급하게 된다.

따라서 쌀값 1만5659원에 고정직불금 1만5873원을 이미 지급했고, 이번에 변동직불금 1만5867원이 지급되면 2015년산 쌀 생산 농업인의 쌀 80㎏당 조수입은 18만2399원으로 현행 목표가격 대비 97%에 이르게 된다.

이에 상주시는 쌀농사를 경작하는 1만1156농가 1만2810ha에 128억원을 지급한다.

다만 정부의 1월 농특세 세입 부족으로 2회 분할해 농업인의 자금 소요가 많은 설 명절 전 50%를 지급하고 3월 중 나머지 50%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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