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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04/20160204145259981403.jpg)
[국립대전현충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각종 민원과 비상상황에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 현충원 주변 도로와 원내의 혼잡을 대비해 대전시, 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충원역과 원내를 순환하는 보훈 모시미차량을 최대 4대까지 증편하고 현충원을 경유하는 102번, 107번 시내버스를 각각 15대, 10대로 증편 운행 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약 10만 4000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6000여 명이 늘어난 약 11만여 명의 유가족과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율정 원장은 “민족명절 설을 맞아 철저한 안전 관리와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국립대전현충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