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금강 르네상스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세종‧공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에 이어 ‘금강 르네상스 조성사업’이 채택되면서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금강 르네상스 조성사업은 세종시와 공주시가 연계한 협력 사업으로 총사업비 39억원 중 2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18년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세종시와 공주시가 ▲관광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금강 8정 복원‧정비 및 금강가도 경관 조성 ▲세종‧공주 지역 경계에 위치한 장군산 일원의 등산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여가 증진과 외부 관광객 유입을 이끌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통해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및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