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박천억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참모장과 오순명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성환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관, 이봉헌 금감원 금융교육국장이 4일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개최된 후원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설 명절을 맞아 4일 금감원에서 운영 중인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해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방문,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금감원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군장병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1대1 금융상담을 실시했다. 또 각종 운동용품도 전달했다.
금감원은 군부대 자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육·해·공군 내 재정장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금융교육 강사양성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초급간부 교육과정에 금융교육을 넣어 특강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전국 군부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금융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사랑방버스는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468회 운영됐다. 전문상담원 총 2443명이 시장상인과 군장병, 탈북민 등 총 8867명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