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금강 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회장 노박래 서천군수)는 4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갖고 금강수상관광의 발전과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는 올 한해 금강을 활용한 4개 시군(논산, 부여, 익산, 서천)의 연계협력사업으로 금강수상관광의 가시화를 이루고자 마련했으며, 4개시군 단체장을 비롯한 실무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노박래 서천군수는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는 금강의 이상향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는 금강의 독자적 개발로 인한 난개발 방지 및 연계상생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자, 2012년 10월 금강 인접 4개 시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1월에 발족했다.
협의회는 매년 워크숍과 토론회,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2014년 지방자치단체 연계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금강 EH(Eco & History)투어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54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