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이 설을 맞아 대도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부여군 우수농식품을 알리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군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강남구, 양천구, 강동구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고 딸기, 방울토마토, 양송이, 밤 등 굿뜨래 8미를 중심으로 사과, 배, 표고버섯, 산채나물류 등 20여 품목의 부여군 대표 농식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굿뜨래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국내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부여군 생산자단체를 비롯하여 농협 농정지원단, 군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로컬푸드 운동 확산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지난 2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박람회, 직거래장터,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굿뜨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