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에서 주관한 2015 시군 반부패 청렴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반부패 청렴대책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청렴문화 확산노력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분야별 두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부패공직자 처벌 기준을 강화함과 동시에 부패행위나 음주운전 적발시 최고 수위의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등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부패공직자 현황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군 감사팀 관계자는 “2년 연속 충남도 반부패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청렴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