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농수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가 지난해 44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면서 전년대비 63%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경북 농어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지난 2007년 4월 정식 오픈 이후 판매액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판매액이 44억 원을 돌파했으며 회원 수 7만4000명, 입점농가 1297농가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모바일 쇼핑 트랜드에 맞춰 ‘사이소 모바일 쇼핑몰’을 오픈해 언제 어디서나 경상북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이트 전면 개편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볼거리, 농장체험 코너 등 회원 확대와 고객참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는 경북도가 보증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경북 농어민들이 생산한 질 좋은 농수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장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이소 모바일 쇼핑몰’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전국 최고의 농수특산물전문 쇼핑몰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