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내손도서관이 지난 2일 ‘2015 도서나눔전’ 수익나눔을 위한 도서기증식을 열어 도서 1001권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전달했다.
‘2015 도서나눔전’은 내손도서관과 미소가게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시민에게 기부 받은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다시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독서 소외지역에 도서를 지원하는 순환형 복지프로그램이다.
조상희 내손도서관장은 “이번 도서 전달은 지역 내 어린이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며, “향후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